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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 X 쿠키 한개
쏘우 X 쿠키 한개

"자 게임을 시작하지"(I Wanna Play a Game)

 

About SAW?

2004년에 제작된 저예산의 공포영화 '쏘우'는 희대의 반전을 담은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1억 3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영화는 자신의 신체를 훼손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게임 방법, 사람들의 도덕성이 뒤틀린 상황, 게임의 함정과 반전 등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쏘우2', '쏘우3', '쏘우4', '쏘우V', '쏘우-여섯 번의 기회', '쏘우 3D', '직쏘', '스파이럴'까지 다양한 속편과 스핀오프가 제작되어 왔습니다. '쏘우'는 그 독특한 설정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토빈 벨 분이 연기한 직쏘 존 크레이머의 사망 후, 이야기의 동력과 상징성이 상실되었습니다. 후속작에서는 호프만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며 이야기가 난해해지고 캐릭터들의 설득력이 떨어졌습니다. 또한, 고문 방법이 잔인하고 기괴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쏘우' 시리즈의 개봉 소식마다 '재탕', '사골'과 같은 비아냥거리는 말들이 동반되었습니다. 그러나 '쏘우X'는 예상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순차적으로 개봉한 이 작품은 4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에서 1억 931만 198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또한, 이 작품은 시리즈 최초로 로튼 토마토에서 프레시 마크를 획득하는 등 '쏘우'의 본연의 매력과 함께 시리즈의 부활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간단 줄거리

'쏘우X'는 '쏘우1'과 '쏘우2' 사이의 미드퀄 영화로, 시계를 약 20년 전으로 되돌리는 이야기입니다. 1편에서 게임을 마친 존 크레이머는 멕시코로 갔지만 사기를 당해 절망합니다. 그러나 자신과 함께 초대받은 사람들을 위해 사기 친 집단에게 복수를 감행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자신의 삶의 가치를 깨닫지 못한 사람들과 고문의 대상이 된 인물들을 통해 맥락이 이어집니다. '쏘우' 시리즈에서는 고어한 고문 방법이 계속해서 활용되었으며, 현실적이고 잔인한 씬들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직쏘의 서사를 명확하게 전개하여 '쏘우' 1편만으로도 이해하기 쉽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올해 할리우드에서는 '더 넌2', '인시디어스: 빨간 문', '톡 투 미', '프레디의 피자가게' 등 공포 영화들이 흥행과 화제성을 더욱 갖추었습니다. '더 넌2'는 3억 6555억 원, '인시디어스: 빨간 문'은 1억 6224만 1907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향후 시리즈를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톡 투 미'는 9194만 1607 달러,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2억 8864만 4200 달러의 수익을 올려 속편 제작이 결정되었습니다. 할리우드에서도 저예산으로 제작되는 공포 영화들이 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으며, 블록버스터와 히어로물에만 의존하는 경향을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잘 구성된 IP는 오랜 시간 동안 시리즈로 이어져갈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쏘우' 시리즈는 극찬과 비판을 경험하며 약 2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쏘우X'는 미디어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며 블록버스터에 의존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제작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쏘우'는 공포 영화 시리즈들이 겪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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